[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굿바이 싱글'은 11만33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2만194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6월 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개봉 1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미디 영화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굿바이 싱글'은 한국 코미디 흥행 강자로 꼽히는 '써니', '과속스캔들'보다 2배 이상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린 바 있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기에 돌입하며 펼쳐지는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와 마동석, 서현진, 김현수, 곽시양, 김용건, 황미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굿바이 싱글'에 이어 '레전드 오브 타잔'(감독 데이빗 예이츠)이 4만6678명(누적 59만8951명)의 관객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사냥'(감독 이우철)이 3만3700명(누적 56만7097명)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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