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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마' 장혁, 진범 알았지만 누명 썼다 (종합)

기사입력 2016.07.04 23:08 / 기사수정 2016.07.05 00: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장혁이 반사회적인격장애란 사실이 모두 앞에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5회에서는 진범을 잡으려는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명(허준호)은 계진성에게 이영오를 검거하라며 증거를 건넸다. 결국 계진성은 이영오를 긴급 체포했다. 유일한 증인인 심은하(박은혜)를 수술해야 하는 이영오는 계진성을 끌고 수술실로 향했지만, 수술실엔 이건명이 있었다.  

계진성(박소담)은 이건명이 자신처럼 또 다른 피해자를 막고 싶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과수대 약물 성분 분석 결과, 앰플은 비타민으로 밝혀졌다. 이에 계진성은 "당신도 비타민인 줄 몰랐던 거야. 알고 있죠? 당신 아버지가 당신을 왜 나한테 신고했는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오는 "48시간이 필요했던 건 당신이 아니라 이건명(허준호) 센터장, 내 아버지였으니까"라며 조사실을 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노승찬(공형진)은 계진성에게 "너 범죄를 저지른 거야. 유력한 용의자를 증거불충분으로 풀어준 거면 2차 피해자를 만든 거고, 선량한 시민을 체포한 거면 공권력 남용이고"라고 일갈했다.

병원으로 황급히 돌아온 이영오는 이건명에게 분노했지만, 이건명은 "왜 널 이렇게까지 해야 했냐고. 오늘 수술마저 테이블데쓰가 발생했다면, 사람들은 네가 범인이라 생각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오는 "날 가장 의심했던 건 바로 아버지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이건명은 "205번째 아이 이영오, 널 인간으로 만든 건 나야. 네가 왜 한국, 현성으로 돌아왔는지 말해주마. 너한텐 아직 내가 필요해. 내가 가장 두려운 건 네가 누군지 들키는 거야. 오늘처럼"이라며 이영오를 꼼짝 못하게 했다.



이영오는 이건명에게 심은하 주치의를 자신이 맡겠다고 선언했다. 이영오는 병실에 아무도 못 들어오게 지시한 후 "심은하 선생. 이제 그만 일어나요. 이제 일어날 시간이에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심은하는 눈을 떴다. 이영오는 강철민의 심장 이상병변에 대해 물었지만, 심은하는 "날 죽일 거에요"라며 두려워했다.

그리고 심은하는 사망했다. 모두 심은하와 이영오의 계획이었다. 심정지상태를 만들어 병원을 빠져나간 것. 이후 이영오는 김윤경(심이영)에게 "당신이 신 원장을 죽인 진범이죠? 심은하 선생이 알려줬다. 당신이라고"라고 물었다.

이영오는 "수술실에서 환자를 죽게 만들 수 있는 건 집도의인 나와 환자 바이탈을 책임지는 마취과 선생 김윤경, 우리 둘 뿐이다. 그리고 당신은 수술이 금지된 나에게 당신 딸의 수술을 맡겼다. 내가 범인이 아니란 걸 확신하고 있는 거다. 우리 둘 중 내가 아니라면, 범인은 당신"이라고 확신했다.

이후 이영오와 계진성은 강철민의 집에서 마주쳤다. 집을 뒤지던 이영오는 진료기록을 발견했다. 그 시각 원장실에 있던 현석주(윤현민)는 계진성이 신청한 강철민 진료기록 원본을 보게 됐다. 현석주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강철민 환자 주치의 선생님이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영오 역시 강현준(오정세)을 찾아가 그 주치의가 진범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내 수술엔 아무 이상이 없었다는 걸 밝혀줘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오는 이건명에게 "들키지 말라고 하셨잖아요. 아버지가 그렇게 지키고 싶었던 사람, 누구에요? 저에요, 아님 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진 안전하시니까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현준은 모두 앞에서 "그 범인은 바로 이영오 선생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박세영)은 "그건 제가 증명하죠. 이영오 선생은 이 병원에 있어선 안 될 사람이다. 반사회적인격장애, 사이코패스니까요"라고 밝혔다. 계진성, 현석주가 확인한 강철민 주치의는 채순호(이재룡)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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