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김지석·이서진, 인성까지 완벽한 다이아 수저 ★ (종합)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재력, 학력에 인성까지 고루 갖춘 다이아몬드 수저 연예인 8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금수저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다이아몬드수저 스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배우 이정재다. 사실 그는 정재계 인사들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숭의초등학교를 졸업, 청담중학교, 현대고등학교 등 초특급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엘리트다. 또 인테리어를 취미생활로 즐기기도 한다고. 그의 집안이 어려워진 이유는 친할아버지의 연이은 국회의원 낙마였다. 이정재는 열심히 노력해 집안을 일으킨 것이다.

2위 배우 김지석은 영국 유학파. 영국에서 교내 수영선수로 활약하며 윌리엄 왕자와 수영 대결은 물론 식사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지석의 친형 김반석은 홍콩의 미국 투자회사에서 아시아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 중인 우수한 인재다. 게다가 김지석의 친할아버지는 김구 선생의 제자로 독립운동가 故 김성일 선생이다.

3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뒤 뉴욕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배우 이서진이 랭크됐다. 지난 1년간 자산운용회사에서 글로벌 투자와 콘텐츠 업무를 담당했다고 한다. 이서진의 할아버지, 아버지, 친형 모두 금융계의 유명인이다. 스펙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보여준 예의바른 모습 역시 다이아몬드 수저로 뽑힌 이유 중 하나다.

4위에 오른 배우 윤소희는 독일에서 태어나 6살 때까지 살아 독일어에 능통하며, 영재교육원을 거쳐 세종과학고에 입학한 영재 중의 영재다. 과학고를 조기졸업한 윤소희는 2011년 카이스트 생명공학과에 입학했다. 윤소희의 아버지는 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버지에게 배운 사진 실력 또한 수준급이라고 한다.

5위는 가수 겸 배우 김정훈으로, 아버지는 공직자이고 형은 연세대학교 법학과, 누나는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본인 역시 수능으로 서울대학교 치의예과를 진학한 엄친아다.

6위는 방송인 하하가 차지했다.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은 과거 독일에서 피아노를 공부한 유학파고, 아버지는 독일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 중공업회사 이사로 취임했다가 계열사 부사장을 역임, 현재는 창원에 위치한 에어컨 부품회사의 오너다.

7위는 가수 이소은이 선정됐다. 고려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았고, 수석졸업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2009년 4곳의 로스쿨에 합격했고 3년만에 졸업한 수재다. 이소은의 친언니는 미국에서 촉망받는 음악가다.

8위에는 개그맨 조세호가 이름을 올렸다. 조세호는 영어 유치원을 다녔고 고등학교 3년 내내 임원을 놓친 적이 없는 모범생이었다고. 조세호의 아버지는 IT기업 I*M 한국 글로벌 한국지사에서 전무직을 역임한 유명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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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