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가수 유승준의 사증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변론기일이 15일 재개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사증발급거부취소소송 4차 변론기일이 15일 오후 재개된다. 지난 달 27일 예정돼 있던 변론기일이 확정된 것.
한편 유승준은 앞서 입대 문제로 입국 금지를 당한 뒤, 억울함을 호소하며 지난해 10월 서울행정법원에 주 로스엔젤레스(LA)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장을 제출했다.
유승준은 2002년 입국이 거부된 이후 13년 째 한국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해 5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한국 입국 비자를 신청하는 등 입국 허가를 호소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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