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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지호 "윤진이 子, 장인섭 친자 아니다" 폭로(종합)

기사입력 2016.07.03 21:55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화만사성' 김지호가 모든 사실을 가족들에게 폭로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는 장경옥(서이숙 분)이 봉해령(김소연)과 유현기(이필모)의 재결합을 위해 생방송에서 폭탄 선언을 했다. 또 봉만호(장인섭)은 주세리(윤진이)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주세리의 아이가 봉만호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한미순(김지호)는 망연자실해 길거리에 주저앉았다. 이후 만사성으로 돌아온 한미순은 최철수(안효섭)에게 눈물 흘리며 신세를 한탄했다.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봉만호는 주세리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말을 믿고 잘해주기 시작했다. 한미순은 주세리에게 "우리 누구 아들이냐"고 물었지만 주세리는 오히려 화를 내며 "고소할 거야"라고 협박했다. 한미순은 이를 갈았다.

TV에 출연한 장경옥(서이숙)은 봉해령에게 공개 사과했다. 이는 봉해령과 유현기를 다시 합치게 하려는 계략이자 악어의 눈물에 불과했다. 장경옥은 봉해령의 발 밑에 엎드려 "내가 다 잘못했다. 용서해달라"고 빌었지만 봉해령은 "서지건이랑 빨리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지건은 자신을 찾아온 봉해령의 손을 맞잡으며 "그러게, 참 나쁘네. 내가 청혼하고 얼마나 기다렸는데 대답을 다른 사람에게 하냐. 고마워요. 받아줘서"라고 말한 뒤 병원 사람들과 아버지에게 결혼을 선언했다.

한편 봉만호도 주세리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주세리의 친구들이 주세리에게 "그런 호구도 없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그날 밤 봉만호는 술에 취한 채 한미순을 찾아가 "나 욕 좀 해라. 좀 때려 줄래"라고 했고 한미순은 뺨을 세차게 때리며 "정신 차려 등신아"라고 일갈했다.

이후 자신의 집에 간 봉만호는 가족들이 다 보는 앞에서 주세리에게 "우리 내 아이 아니잖아"라며 소리질렀다. 그 때 한미순이 집에 들어와 친자 검사 결과서를 내밀었다. 봉삼봉(김영철), 봉만호는 충격에 쓰러졌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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