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3 21: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이현정이 김회경을 유혹하려다가 굴욕만 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님은 딴 곳에' 코너에서는 이현정이 남자들 유혹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현정은 스마트가이 김회경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고 있자 "저는 자기 전에 셰익스피어 전집 읽고 잔다"면서 접근했다.
김회경은 "그러면 셰익스피어의 나라 영국의 브렉시트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어봤다. 이현정은 브렉시트라는 말에 당황해 "블랙시트? 화이트시트보다 때가 덜 탄다"고 말하고는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조크다"라고 둘러댔다.
김회경은 "우리나라 입장에서 영국의 EU 탈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현정은 김회경이 계속 영국과 관련해 질문하자 "탈퇴했으면 솔로활동 하라고 그래라"라고 소리치며 더는 굴욕을 당할 수 없어 유혹을 멈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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