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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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재활' 김광현, 왼팔 굴곡근 미세 손상

기사입력 2016.07.02 20:4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의 악재가 터졌다.

김광현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1~2회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아낸 김광현은 3회초 1사 1루 상황 백창수와 승부를 펼치던 중 자진 강판을 요청했다. 김광현의 강판으로 김주한은 급작스럽게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SK 관계자는 "김광현 선수가 좌측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교체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진행했다.

검진 결과는 왼팔 굴곡근 미세 손상이었다. SK 관계자는 "김광현 선수의 재활은 2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잠실, 김한준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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