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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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낚시 꿈나무 변신 '울릉도 정태공 등극'

기사입력 2016.07.02 12:55 / 기사수정 2016.07.02 12: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낚시 꿈나무로 변신한다. 처음 보는 진지한 표정으로 바다낚시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돼 과연 그가 울릉도 낚시왕 '정태공'에 등극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나는 '너와 나의 공포 극복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2일 '1박 2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준영이 바다 한가운데 뗏목 위에서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평소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진지하게 낚시에 열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이는 정준영이 김준호-차태현과 함께 조업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손 꽁치잡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것. 이날 정준영은 최근 취미 생활을 통해 갈고닦은 수준급의 낚시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낚시 실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 김준호와 차태현은 정준영이 잡은 물고기를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차태현은 정준영의 예상치 못한 낚시 실력에 "준영아 50마리 잡을 수 있겠는데?"라며 만선의 꿈을 꾸며 즐거워했다고.

과연 오내오내 팀(김준호-차태현-정준영)은 만선의 꿈을 이루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할 수 있을지, 노련한 낚시질로 물고기들을 유혹하는 낚시 꿈나무 정준영의 모습은 오는 3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1박2일' 공식 페이스북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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