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가 '굿바이 싱글'에서 한 신을 위해 50번을 촬영했던 사연을 전했다.
김혜수는 2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 코너에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혜수는 극 속에서 등장하는 김현수(단지 역)의 사생대회 장면을 떠올리며 "50번 이상을 촬영했다. 특별히 잘 하고 싶었던 신이었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베스트를 만들어내려고 감독님은 감독님대로, 저는 저대로 노력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혜수는 지난 달 29일 개봉한 '굿바이 싱글'에서 톱스타 싱글 고주연 역을 연기하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봉 4일째를 맞은 '굿바이 싱글'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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