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 유승호의 스틸이 공개됐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1일 '봉이 김선달' 측은 천재 사기꾼 김선달을 연기한 유승호의 공개했다. 유승호는 '봉이 김선달'을 통해 생애 첫 코믹 연기 도전을 펼쳤다.
공개된 '봉이 김선달' 스틸에서 유승호는 진중함과 장난끼 가득한 얼굴을 오가며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푸른 도포를 입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유승호의 모습은 천재 사기꾼 김선달의 진중함을 전하며 그가 선보일 비상한 지략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조선 팔도를 돌며 사기행각을 벌이는 김선달은 내시로 위장한 채 궁 안에 잠입해 금괴를 털어내기도 한다. 김선달’ 재치에 유승호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가 더해진 스틸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여기에 금괴를 터는 도중에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김선달의 모습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유승호와 함께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 등이 출연하는 '봉이 김선달'은 오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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