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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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오매불망 찾던 쌍가락지녀와 만난다

기사입력 2016.07.01 07:43 / 기사수정 2016.07.01 07: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오매불망 찾아헤메던 쌍가락지녀과 만난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옥녀(진세연 분)가 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초석이 될 쌍가락지녀(윤영주)와 조우한 모습이 담긴 현장스틸을 공개했다.
 
옥녀는 전옥서에서 자라고 전옥서에서 태어난 천재소녀다. 옥녀가 전옥서에서 태어난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윤원형(정준호)이 보낸 자객들에게 쫓기다 만삭의 몸으로 전옥서에 숨어들어와 그 곳에서 옥녀를 낳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에 옥녀는 어머니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것을 인생 최대의 숙제로 삼고 있다.
 
그런가하면 옥녀는 어머니의 유품과 똑같은 쌍가락지를 지닌 여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절친인 전대치기 천둥(쇼리)에게 부탁해 그의 정체를 수소문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천둥이 쌍가락지녀의 수하들에게 살해 위협을 당한 뒤 발을 빼며, 쌍가락지녀 찾기에 옥녀가 전면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옥녀는 쌍가락지녀의 수하들로부터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데 주눅이 들기는커녕 단숨에 제압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옥녀를 어둠속에서 지켜보던 쌍가락지녀가 옥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손에 반지를 든 채 서 있는데, 의미심장한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굳은 결심을 가지고 옥녀의 앞에 나섰음을 읽을 수 있다.
 
옥녀는 그렁그렁한 눈으로 쌍가락지녀를 응시하고 있다. 가락지녀의 마음을 흔들어, 어머니 죽음에 얽힌 사연을 알아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옥중화’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옥녀가 어머니 죽음의 진상에 부쩍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옥녀에게 있어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는 일이 최대의 과제인만큼, 그 과정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다. 또 한번의 반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2일 오후 10시 18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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