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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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두 번째 미션 도착, 가정폭력범 살해당했나

기사입력 2016.06.30 22:1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원티드' 김아중의 방송 때문에 정말 사람이 죽었을까.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4회에서는 두 번째 미션을 받은 정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혼자서 메일을 확인하란 범인의 메시지에 정혜인은 문을 잠그고 메일을 열었다. 영상에선 BJ 이지은이 등장, 두 번째 미션을 알렸다. 이지은은 "방송에서 이 사람이 살인자란 걸 증명하세요. 실패하면 현우는 죽어요"라고 밝혔다.
 
정혜인은 그 사람이 현우를 아기 때부터 봐주었던 주치의라고 말했다. 소아과 과장인 하동민으로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사람이었다. 정혜인은 그를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욱(엄태웅)이 "너 뭔가 숨기는 거 있지. 보통 그럴 땐 실력있는 사람이라고 해. 비밀을 공유하지 않고선 믿을 만한 사람이란 표현은 이상한데?"라고 하자 정혜인은 "내가 알기론 좋은 사람이라고"라고 답했다.

이후 다시 방송이 시작됐다. 이지은은 "저번 방송 좋았다. 끔찍한 학대 당하던 어린 아이를 정혜인 씨가 구한 거다. 그리고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았다"라며 가정폭력범이었던 김 교수가 살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최준구(이문식)는 "이 방송 접자. 우리가 한 방송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라고 했지만, 신동욱은 "안 죽었을 수도 있어. 그냥 관심 끄는 걸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정혜인 역시 "그럼 더더욱 해야 한다. 저런 사람이라면 현우 진짜 죽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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