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가 1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박재상은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 간 일곱 번째 맞대결에서 6회초 대타로 출장했다.
그는 0-6으로 뒤진 무사 1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의 140km/h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팀 최다 연속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SK는 지난 2014년 8월 23일~9월 11일 14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올린 바 있었다. 박재상의 홈런으로 SK는 1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박재상의 시즌 6호 홈런으로 SK는 6회초 kt에 6-2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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