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30일일(현지시각)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연예매체는 뉴라인 시네마가 CJ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아저씨'의 판권을 샀다고 보도했다. 뉴라인 시네마는 '반지의 제왕' 등의 제작을 맡았던 바 있다.
지난 2010년 8월 한국에서 개봉한 '아저씨'는 원빈, 김새론 등이 출연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618만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아저씨'는 아픔으로 세상과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는 태식(원빈 분)이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의 실종 후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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