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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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비욘드' 캐릭터 포스터…故 안톤 옐친의 마지막 모습

기사입력 2016.06.30 08:22 / 기사수정 2016.07.21 13: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감독 저스틴 린)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2009년 '스타트렉 : 더 비기닝',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로 전 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던 '스타트렉'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스타트렉 비욘드'가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타트렉 비욘드'의 캐릭터 포스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대원들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엔터프라이즈호 대원을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은 이들의 모습은 강렬한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먼저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최고의 캡틴, 함장 커크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만으로도 강한 남성미와 매력을 내뿜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엔터프라이즈호의 1등 항해사 스팍은 뾰족한 귀, 날렵한 눈썹 등 벌칸족의 독특한 비주얼과 날카로운 옆모습으로 위기의 순간에도 이성적인 스팍의 매력을 전한다.

또 완벽한 언어 구사력을 자랑하는 통신 장교 우후라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유일한 여성 대원으로서 강인함을 드러내 기대를 더한다.

이어 엔터프라이즈호의 담당 주치의인 본즈는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으로 지적이면서도 침착한 매력을 전한다.

빠른 두뇌 회전과 기술 지식으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치프 엔지니어 스코티의 모습도 돋보인다.

특히 지난 20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故 안톤 옐친이 최연소 엔지니어 체코프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의 유작이 된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故 안톤 옐친은 엔터프라이즈호의 붕괴라는 사상 최악의 사태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칼 어번, 故 안톤 옐친, 사이먼 페그 등 최고 배우들의 존재감과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타트렉 비욘드'의 캐릭터 포스터는 불가능을 넘어선 이들의 활약과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2016년 8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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