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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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탈락 선봉장' 시구르드손, EPL이 부른다

기사입력 2016.06.30 08:27 / 기사수정 2016.06.30 08:27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잉글랜드를 유로2016에서 탈락시킨 아이슬란드의 수비수 라그나르 시구르드손(30,크라스노다르)이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토트넘과 레스터시티가 아이슬란드의 시구르드손과 서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시구르드손은 현재 아이슬란드 수비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유로2016서 아이슬란드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강 잉글랜드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 매체는 "그의 영입을 위해 크라스노다르와 접촉했던 살케, 볼프스부르크를 비롯한 몇몇 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시구르드손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레스터와 토트넘이 시구르드손의 이적을 타진해왔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자국 클럽인 필키르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시구르드손은 이후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했고 2014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로 이적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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