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4
경제

무더위 속 임산부, '영양제-운동-면 속옷'이 해결책

기사입력 2016.06.29 14:35 / 기사수정 2016.06.29 14:36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지현] 여성은 임신을 하게 되면 다양한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신체 변화와 함께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여름에는 날씨가 더워 고통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식중독과 눈병 등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이 창궐하고, 체력이 떨어져 조금만 움직여도 배가 뭉치는 등 몸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더운 여름날,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챙겨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임산부 필수 영양소와 영양제
건강한 사람들도 식욕이 떨어지는 여름, 입덧을 하는 임산부들에게는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챙겨 먹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뱃속의 아이를 생각해 밥을 먹으려다가도 도저히 받지 않은 속 때문에 수저를 내려놓기 쉽다. 이럴 때는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임산부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산부 영양제에는 비타민B1과 아연, 비타민D, 망간, 엽산, 철분 등 산모와 태아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또 최근에는 모든 원료를 100% 유기농 천연 원료에서만 추출해 사용하는 천연 제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제품에는 원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동결시켜 혹시 모를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한 '진공 동결 건조 방식'이나 영양제를 알약화시킬 때 어쩔 수 없이 들어가던 화학 부형제까지 모두 배제한 '無부형제 공법'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체내 안전성과 대사성을 높인 제품도 나와 있다.

운동
날씨가 덥고 지친다는 이유로 가만히 누워만 있어선 안 된다. 산모의 운동은 임신 중 체중 관리와 순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수영이나 요가와 같은 관절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간과 강도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 소재 속옷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는 질염과 같은 질병이 자주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연고나 약을 제대로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샤워를 하고 난 뒤에는 몸의 물기를 잘 말리고, 가능한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최악의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라 관측되고 있는 올 여름, 태아와 산모의 건강 모두를 지키고 싶다면 적절한 운동과 함께 천연 종합 영양제 등을 챙겨 먹는 지혜로운 자세가 필요하다.

planning2@xportsnews.com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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