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5:35
연예

[전일야화] '뷰마' 장혁VS허준호, 父子의 대화가 긴장될 줄이야

기사입력 2016.06.29 06:50 / 기사수정 2016.06.29 01: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장혁과 허준호,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감돈다. 여느 부자(父子)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4회에서는 이영오(장혁 분)를 체포하는 계진성(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오는 강현준(오정세)에게 컨퍼런스에서 신동재(김종수) 병원장을 살해한 범인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준은 현성병원의 JCI 재인증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제안을 거절했지만, 결국 상황 때문에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영오는 계진성까지 포섭, 한 팀을 이루었다.  

컨퍼런스 이야기를 들은 이건명(허준호)은 원장 수술을 집도한 이영오와 스태프진은 진상이 밝혀지기 전까지 어떤 수술도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집도의와 스태프진이 서로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술을 시킬 수 없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김윤경(심이영)은 이영오가 자신의 딸을 수술해야 하자 이건명에게 무릎을 꿇고 간청했다. 결국 이영오는 현석주와 함께 수술을 시작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이영오는 수술 당시 현석주의 행동을 보며 현석주가 범인이 아니라고 확신했다. 이를 파악하려 응급상황을 일부러 만들었다는 말에 현석주는 분노했다. 하지만 이영오는 아무것도 몰랐던 현석주에게 "당신 정말 좋은 의사 맞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김윤경의 거짓말을 눈치챈 이영오는 김윤경을 뒤쫓았다. 김윤경은 누군가에게 이영오가 딸의 주치의에 대해 묻는다고 전했다. 이건명이었다. 이건명은 또한 실험에 대해 의심을 품는 현석주에게 "나한테 재생의료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돼. 그 일에 난 내 여생을 걸었네"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오의 설득에 이상병변에 대해 연구한 심은하(박은혜)는 말을 바꿨다. 이에 이영오는 "이상병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던 모두가 죽었다. 그리고 이제 당신이 안다"라며 심은하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말했지만, 심은하는 누군가를 만났다.

누군가에게 재생 의료 프로젝트를 언급하던 심은하는 옥상에서 추락했다. 심은하의 수술을 맡은 이영오는 "난 심은하 선생 살릴 거다. 내가 납득할 수 없는 테이블데쓰 더 이상은 없을 거다"라고 밝히며 수술에 집중했다.

그 시각 이건명은 계진성에게 이영오를 체포하라고 말하며 증거를 건넸다. 이에 계진성은 수술 도중 잠시 나온 이영오를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체포했다.

보통 사람과 이영오가 다르단 걸 끊임없이 말하던 이건명. 결국 아들 이영오를 긴급체포하라고 말한 이건명. 그가 숨기는 건 무엇일까. 그가 강조하던 대로 그는 보통 사람일까. 또 긴급체포당할 위기에 처한 이영오가 어떻게 행동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