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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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오재일, 정상훈련 시작…일단은 지켜보겠다"

기사입력 2016.06.28 17:4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30)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오재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이 오늘부터 정상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오재일은 지난 주말 가벼운 타격훈련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올 시즌 39경기 나와 타율 3할5푼6리 8홈런을 기록하면서 날카로운 타격감을 보인 오재일이 1군에 올라온다면 두산으로서도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의 1군 콜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일단 2군에서 경기에 나가면서 실전 감각을 올리도록 할 것"이라며 "이상이 없으면 전반기 복귀도 가능하다. 일단 최소한 이번주까지는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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