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제이(J)가 최근 득녀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8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제이는 이달 초 첫 딸을 출산했다. 지난 2013년 9월 웨딩마치를 울린 제이는 결혼한지 약 3년 여만에 귀한 딸을 얻은 것.
앞서 제이는 주한미군의 작전장교 출신 남편과 1년여간 열애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한 제이는 지난해 11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할 당시 임신 초기였음에도 히트곡 '어제처럼'을 열창하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제이는 "2년 전 결혼해 미국으로 갔다"며 "미국에 있으면서 은퇴한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고 함께 해준 후배들 덕에 즐거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이는 지난 1998년 1집 앨범 'J:Gold'로 데뷔한 후 '어제처럼' '눈물로' '술과 순정'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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