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곡 'WHY'(와이)에 쏟아지는 사랑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태연은 28일 0시를 기해 두 번째 미니앨범 'WHY'를 발표했다. '와이'는 발표 직후 오전 11시 현재까지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믿고 듣는 태연'의 이미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태연은 28일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앨범 발매 소감 및 팬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태연은 "앨범 공개 후 이번 콘서트를 위한 모든 곡의 준비가 완성된 기분이라 설렌다. 제 목소리를 통해 모두가 원하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한 곡 한 곡 들려드리고 싶고 같이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이번 신곡 '와이'도 여름을 좋아하고 즐기고 싶은 분들께 큰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고, 나 역시도 팬들의 변함없는 기대와 사랑에 계속해서 보답해드리겠다. 세상에 음악 장르는 많고 난 아직 건강하니까"라고 말한 뒤 "앞으로도 팬들과 음악적으로 계속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태연의 신곡 '와이'는 트로피컬 하우스 풍의 트렌디한 팝곡으로, 정상급 프로듀싱 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태연의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청량감 있는 히트송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태연은 오는 7월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8월 6~7일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태연, 버터플라이 키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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