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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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분당 최고시청률 21% 돌파…월화극 판도 압도

기사입력 2016.06.28 09:2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며 독보적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수도권 시청률 14.4%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이날 방송 분당 최고 시청률은 21.07%까지 치솟아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장면은 윤도(윤균상 분)이 서우(이성경)와 식사를 하던 중 주인 아주머니가 쓰러지자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이었다. 

한편 '닥터스' 3회에서는 스캔들과 화재 사건으로 인해 큰 변화를 겪게 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서우는 혜정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순희의 진실 고백으로 사건은 마무리된다. 그러나 담임 지홍은 학교를 떠나게 되고, 유일하게 헤정에게 가족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었던 할머니마저 의료사고로 인해 위암 수술도중 죽음을 맞는다. 또다시 혼자 버려진 혜정과 혜정을 두고 가지도 못하고 옆에 있지도 못하는 담임 지홍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이 보는 이들을 가슴 뭉클하게 했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한 분 한 분 모두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혜정, 서우, 순희가 만들어내는 여고생들의 우정과 질투에 많은 분들이 '너무 예쁘고 리얼하다'며 응원을 많이 해주고 계신다. 또 김영애 씨께서 질곡의 삶을 산 여인네의 모습과 할머니의 따뜻함을 정감 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해 주셔서 드라마에 큰 힘이 됐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는 주인공 네 명이 신경외과의사로 나서 병원이라는 또다른 현장에서 아름다운 갈등과 사랑, 열정을 보여주게 된다. 끊임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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