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 2' 마술사기단을 위기에 빠뜨려라…캐릭터 포스터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운 '나우 유 씨 미 2'(감독 존 추)가 2차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3년 전, 마술 범죄라는 독특한 소재로 신드롬을 일으킨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가 앞서 선보인 캐릭터 포스터 5종에 이어 4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주인공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걸륜, 마이클 케인, 그리고 모건 프리먼으로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를 예고한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주걸륜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마술사기단을 위협하는 언터쳐블한 악당, 월터', '베일에 싸인 마술의 고수, 리'라고 이름 붙여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극중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마술사기단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또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에 이어 속편에도 출연하는 마이클 케인과 모건 프리먼은 전편에서 마술사기단에게 보기 좋게 당했던 만큼 '음모를 꾸미는 거대한 자본가, 아서', '재기를 꿈꾸는 전직 컨설턴트, 태디어스'로 분해 그들을 향한 치밀한 복수를 계획, 긴장감을 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 페이스를 포함한 캐릭터 포스터 4종을 추가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우 유 씨 미2'는 오는 7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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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