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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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윤현민 의심 시작했다

기사입력 2016.06.27 22:3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윤현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3회에서는 계진성(박소담 분)을 흔드는 이영오(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오는 계진성 앞에서 시실안치실에 들어가 강철민 환자의 심장을 적출한 사람이 현석주(윤현민)일 거라 밝혔다.  

이에 계진성은 이영오에게 "정말 현석주 선생님이 그랬다고 생각해요?"라고 물었고, 이영오는 "내 생각을 묻는 거라면 난 관심 없다. 김명수(류승수) 대표 수술에 필요했던 케이스였을 뿐이니까. 진실을 밝히는 건 당신 차례다"라고 말했다.

큰 충격을 받고 CCTV를 다시 돌려보던 계진성은 현석주가 시신 안치실에 들어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또 누군가가 CCTV 영상을 지워달라고 부탁했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이후 계진성은 현석주를 찾아갔지만, 대수술이 끝나고 곤히 자고 있는 모습에 발길을 돌렸다. 그 옆에 이영오가 있었다. 계진성은 "현석주 선생님은 나에게 거짓말 할 사람이 아니니까"라며 바로 물어보지 않는 이유를 밝혔지만, 이영오는 "사람은 누구나 다 거짓말을 한다. 들키는 그 순간까지 거짓말을 하는 게 인간이다. 지금의 당신처럼"이라고 일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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