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38 사기동대'가 '나쁜 녀석들'의 기록을 넘보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 4회는 평균 시청률 3.5%(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로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는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나쁜 녀석들'이 최종화에서 기록한 4.1%다. '38 사기동대'가 '나쁜 녀석들'이 세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수룩한 세금공무원 백성일 역할을 맡은 마동석의 코믹 연기는 '세금징수'라는 무거운 주제에 웃음을 선사하며 '38 사기동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동석이 극을 이끄는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마동석의 생활 연기가 대중을 압도하는 흡입력이 있다"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38 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해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로부터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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