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올슉업' 앨리스 열혈 응원 "완벽한 뮤지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 중인 같은 그룹 멤버 송주희(앨리스)를 응원했다.

25일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올슉업' 공연장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를 찾아 멤버 송주희와의 돈독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날 방문한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공연 관람 후 '올슉업'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손수 메시지를 적은 응원 떡을 돌렸다.

“우리 송주희 산드라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산드라 송주희 잘 부탁드립니다. 올슉업 화이팅!”, “산드라 잘 부탁드려요. 올슉업 최고!” 등 직접 손글씨로 하나하나 메시지를 붙였다.
 
공연을 본 헬로비너스의 멤버 여름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완벽한 뮤지컬이었다. (송)주희 언니가 한 산드라 역할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 라임도 “아는 노래가 나와서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이었다. 많은 분들이 꼭 보셨으면 좋겠다”며 추천했다.

또 다른 멤버 유영 역시 “공연이 끝난지 한참인데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유쾌하고 재밌는 뮤지컬”이라고 밝혔다.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넘버로 극중 산드라가 부르는 ‘렛 유어셀프 고(Let Yourself Go)’와 ‘캔 헬프 폴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꼽았다.
 
헬로비너스의 리더 송주희(앨리스)는 지적이고 매력적인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 첫 걸음을 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스토리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