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녀 공심이'가 꾸준한 시청률의 상승세를 그리며 MBC '옥중화'를 추격하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14.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2.3%)보다 1.9%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미녀공심이'의 말미에는 석준수(온주완 분)가 안단태(남궁민)와 남순천의 친자 확인 검사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단태 역시 석준수가 수목원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앞으로 안단태와 석준수가 공심(민아) 뿐만 아니라 석준표 납치사건을 두고 대립할 것으로 예상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옥중화'는 18.3%를 기록, 전날 방송분의 17.2%에 비해 0.9%P 상승한 수치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자리를 지켰다.
KBS 2TV '아이가 다섯'은 3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전체 시청률 1위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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