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안산, 박지영 기자] 26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리조트(파72ㅣ6,522야드)에서 열린 KLPGA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6'(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라운드 경기, 오지현(20, KB금융그룹)이 버디 2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현은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를 기록한 성은정(17, 금호중앙여고)과 최은우(21, 볼빅)를 따돌리고 역전 드라마를 써내며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오지현이 우승을 확정 짓고 성은정과 포옹하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