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 신비의 섬 울릉도로 여행을 떠난다.
26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대학교 특집 제2탄 이화여자대학교 마지막 이야기와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출발부터 제작진의 '친절 3종 세트(아침식사+검은봉지+산삼)'를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제작진의 호의에 화색을 드러내면서도 불안한 듯 의문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의 울릉도 여행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 앞에 제작진이 내놓은 것은 아침식사 치고는 호화로운 양념 더덕구이와 꽁치김치찌개 그리고 오징어가 들어간 짬뽕 라면이었다. 눈치 빠른 차태현은 의심을 시작했고, 김준호 또한 "더덕 캐오라고 할 것"이라며 식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힘든 미래를 예견하면서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했고, 배를 타기 직전 의문의 검은봉지를 건네받고 또다시 당혹스러움에 빠졌다고. 무엇보다 김준호는 화룡점정으로 제작진으로부터 산삼까지 받자 "최후의 만찬 이런 개념 아니죠?"라며 불안함에 덜덜 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울릉도로 당장 떠나고 싶을 만큼 이국적인 풍경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면서 "멤버들의 예상대로 제작진이 특별히 준비한 깜짝 프로젝트가 숨겨져 있다. '깜짝 프로젝트'의 실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26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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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