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성훈과 신혜선의 관계를 알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7회에서는 김태민(안우연 분)이 김상민(성훈)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민은 김상민의 여자친구가 이연태(신혜선)라는 사실을 알았다. 김태민은 "나한테 받았던 각서. 그거 어디 있냐고. 일단 그거부터 내놓아봐. 왜 이렇게 비겁해. 이연태. 단호박, 회전문, 연두. 그거 다 이연태 맞지"라며 쏘아붙였다.
김상민은 "이게 형수님 이름을. 네가 우리 연두 좋아한 것도 7년 전 일이고. 그것도 잠깐"이라며 발끈했다.
김태민은 "연태 짝사랑이 나야? 나는 다 상관없어. 연태랑 나랑 사귄 것도 아니고 지금은 정말 순수한 친구니까. 근데 형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걸 알게 됐어. 우리 진주랑 연태 사돈지간이라는 거. 엄마 질색하시잖아. TV에 겹사돈 나와도 질색하고. 그 각서 무효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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