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전현무에게 초상화를 선물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만화가 기안84의 싱글 라이프를 보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전현무의 부탁에 기안84는 흔쾌히 종이와 연필을 집어 들었다.
기안 84는 무서운 속도로 전현무를 그리기 시작했다. 무려 10분만에 전현무의 초상화를 그려낸 기안84는 전현무의 마음에 쏙 드는 그림을 선물해 전현무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완성된 그림을 선물하기 위해 기안84는 스케치북에서 종이를 찢어 냈다. 그리고 전현무의 초상화 뒤에 그려져 있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의 초상화를 발견한 기안84는 “이게 왜 여기 있지?”라며 민망해 했고, 전현무는 “이 여자분을 집으로 데리고 가야 하는 거냐”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기안84는 “헤어졌으니까 상관 없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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