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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주차
7경기 롱주 게이밍 0 : 2 SK텔레콤 T1
1세트 롱주 게이밍 패 : 승 SK텔레콤 T1
2세트 롱주 게이밍 패 : 승 SK텔레콤 T1
[엑스포츠뉴스=마포, 박상진 기자] 두 세트 모두 롱주의 초반 활약은 좋았다. 그러나 '페이커' 이상혁을 앞서운 SKT는 롱주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서머’ 5주 7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롱주 게이밍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며 시즌 6승(2패)으로 ROX에 득실차로 앞서며 선두로 나섰다.
2세트 역시 1세트와 마찬가지로 롱주가 초반 기세를 올렸다. '블랭크' 강선구와 '듀크' 이호성이 잡히며 롱주가 11분 킬 스코어에서 3대 0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SKT는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중반부터 추격을 시도하며 롱주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24분 '엑스페션' 구본택이 '듀크' 이호성을 잡아내며 다시 한 번 롱주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직후인 26분 SKT는 미드에서 상대를 밀어붙여 마드 2차 타워까지 파괴하는 전과를 얻었다.
33분 SKT가 '코코' 신진영을 잡아내며 완벽히 역전에 성공했고, 이어 정글 시야까지 장악하며 롱주를 본진으로 밀어넣었다. 이어 37분 벌어진 교전에서 SKT가 '듀크' 이호성의 과감한 플레이로 3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고, 바론까지 가져가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어 41분 상대 미드와 서포터를 잡아낸 SKT는 넥서스를 파괴하고 다시 한 번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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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