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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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오재일, 가벼운 타격 훈련 시작"

기사입력 2016.06.24 18:1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오재일, 가벼운 타격 훈련 시작했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 간 10차전을 펼친다.

지난 10일 옆구리 통증으로 또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오재일(30)이 2군에서 가벼운 타격 훈련을 시작했다. 계속된 부상으로 오재일은 뜨거운 타격감을 잇질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오재일은 39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5푼9리 홈런 8개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24일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오재일은) 이제 타격 연습에 들어간 상황이다"라며 "1군 콜업은 앞으로 훈련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고 했다.

SK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정진호(좌익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닉 에반스(1루수)-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2일 NC전 주루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복귀한 양의지의 선발 포수 출장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양의지의) 선발 포수 출장은 뛰는 것을 보고 판단해야 된다"고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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