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Mnet이 새로운 개념의 댄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24일 CJ E&M은 "오는 7월 Mnet에서 스타 댄스매치 '힛 더 스테이지(Hit the Stage)'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힛 더 스테이지'는 K-POP 스타와 전문 댄서가 한 팀을 이뤄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한가지 주제를 두고 스타들이 스트릿, 댄스 스포츠, 현대 무용 등 각 분야의 전문 댄서들과 한 크루가 되어 무대를 선보이고, 엄선된 판정단의 투표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뿐만 아니라 '힛 더 스테이지'에는 매 회 다른 스타들과 전문 댄서들이 출격해 다양한 조합의 댄스 퍼포먼스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타들이 정형화된 방송댄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는 것이 것이 '힛 더 스테이지'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주제에 맞춰 안무를 구상함은 물론 전문 크루 선정, 선곡, 무대 컨셉 결정까지 무대 전체를 디렉팅하는 주체적인 아티스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효연, 씨스타 보라, 인피니트 호야, 블락비 유권, 몬스타엑스 셔누, 트와이스 모모, NCT U 텐이 출연을 확정했다. 모두 댄스라면 일가견이 있는 이들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 댄서들과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앞으로 또 어떤 스타들이 '힛 더 스테이지'에 등장할지, 또 어떤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힛 더 스테이지'의 연출을 맡은 최정남PD는 "출연자 미팅 결과 스타들이 지금까지 댄스 퍼포먼스를 온전히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아쉬워했다"며 "춤을 좋아하는 스타들이 진짜 춤실력과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깜짝 놀랄 스타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7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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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