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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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황재근 "소지섭, 연예계 패션 테러리스트"

기사입력 2016.06.24 14:39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지원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김혜수, 서인영을 패셔니스타로, 소지섭을 패션 테러리스트로 꼽았다.
 
황재근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남희석의 사이다’에서 패션 센스가 좋은 연예인으로 배우 김혜수, 가수 서인영을 꼽았고 패션 테러리스트로 배우 소지섭을 꼽을 예정. 

황재근은 “서인영은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디자이너의 개성과 특징을 잘 파악해 눈에 팍팍 튀는 스타일로 잘 연출한다”고 말한 반면 "소지섭은 평상복 입었을 때와 TV에 나왔을 때의 스타일 간극이 너무 크다. 스타일리스트가 가져다 준 옷으로 패션 센스가 있는 것처럼 연출하는 건 진정한 패셔니스타가 아니다”고 밝혔다.
 
또 황재근은 촬영 차 개그맨 조세호의 집을 방문했던 사실을 밝히며 "체형을 고려해서 아이템을 골라야 하는데, 조세호는 수입 의류 브랜드를 선호하다 보니 팔다리 사이즈를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25일 오전 11시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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