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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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조재현, 재떨이로 사람 죽였다(종합)

기사입력 2016.06.23 23: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재현이 또 살인을 저질렀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 18회에서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살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소태섭(김병기)과의 거래를 통해 재보궐 선거 공천을 받는가 싶었지만 채여경(정유미)이 끼어들며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갔다. 채여경이 최의원(염효섭)을 끌어들인 것.

소태섭은 고심하다 최의원에게 "대면장을 팔아. 살 놈은 살고 죽을 놈은 죽어야지"라고 김길도에게 죄를 덮어씌우려 했다. 결국 김길도는 재보궐 선거 공천에서 낙선하고 말았다. 김길도는 소태섭에게 연락해 이번 공천과 관련해서는 입을 닫겠지만 감옥에는 못 가겠다며 최의원까지 포함해 같이 만나자고 했다.

최의원은 김길도에게 "너무 상심 마라. 가끔 빈자리도 생기고 그런다"고 했다. 김길도는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더니 재떨이를 들었다. 소태섭은 김길도가 과거에 그랬듯이 재떨이로 사람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길도야 하지 마라"고 했다.

하지만 김길도는 재떨이로 최의원의 머리를 내리치며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르고 말았다. 김길도는 소태섭을 향해 "방금 공석이 생겼다. 빈자리 내가 채워도 되겠느냐"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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