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에게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10회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에게 고백하는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새벽에 심보늬의 집을 찾아갔고, "밤새 한숨도 못 잤어요. 머리 터질 거 같아서. 이것도 못 지우겠어요. 이거 지우면 심보늬 씨랑 보낸 그날 밤 지워지는 거 같아서 못 지우겠다고. 말도 안되는 거 알아요. 내 마음이 그래. 이게 뭐죠?"라며 고백했다.
제수호는 "당신이란 여자 아무리 더하기빼기 해도 안 맞고 어떠한 함수도 들어맞지 않아요. 버그 맞아. 내 생활 내 머릿속 다 헤집어놓고 있어. 근데 그 버그 잡고 싶지 않아. 계속 내 머릿속에 있었으면 좋겠어. 잡아요, 말아요"라며 물었다.
당황한 심보늬는 "새벽에 갑자기 찾아와서 무슨 말이에요. 가세요"라며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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