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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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네번째 고소인, 진술 번복 "강제성 없어"

기사입력 2016.06.23 21:02 / 기사수정 2016.06.23 21:3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박유천을 고소한 네번째 고소인이 진술을 번복했다. 

2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박유천에 대한 첫번째 고소인에 이어 네번째 고소인도 성폭행을 당했다는 진술을 번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박유천을 고소한 A씨가 지난 17일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를 한 것은 맞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앞서 박유천을 처음으로 고소했던 B씨는 같은 내용의 진술을 하며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경찰은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들이 일했던 유흥주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증언의 신빙성에 대해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은 유흥주점 및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첫번째 고소인 B씨는 고소를 취하한 상태며 박유천 측은 무고 및 공갈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박유천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은퇴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현재 경찰은 박유천의 사건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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