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측 "'품위있는 그녀' 검토 중…확정 아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희선이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출연 물망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희선이 '품위있는 그녀'의 시놉시스를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면서 "아직 구체화된 것은 전혀 없다. 편성도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프라이빗 메이드까지 두면서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여자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졸지에 바닥을 내리찍는 인생 역경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의 백미경 작가가 집필하며 방송 시기와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희선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 출연한 뒤 중국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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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