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지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 우리 몸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잦은 냉방 기기의 사용으로 냉방병이, 차가운 음식의 섭취로 인해 위장 장애가 발병하기 쉽다. 열대야와 맞물려 불면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탓에 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는 등 극심한 체력 소모가 일으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체력을 보호하기 위해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열사병과 일사병, 탈진 등에 노출될 확률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볕이 강한 오후에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날씨다 더워 많은 사람들이 식욕 부진을 겪는 데다가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져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기 쉽다. 이럴 때는 쉽고 간편하게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종합 멀티 비타민과 같은 건강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에는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100% 천연 원료만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천연 종합 멀티 비타민이 등장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천연 종합 비타민에는 비타민 B1과 칼슘, 망간, 엽산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는 데 용이하다.
또한 수확한 원료를 영하 40도에서 급속으로 동결시켜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하는 '진공 동결 건조 방식'이나 비타민 분말을 알약화 시킬 때 들어가던 화학 부형제까지 배제한 '無부형제 공법' 등을 통해 비타민제의 체내 안정성과 대사성을 더 높였다는 천연 종합 멀티 비타민 제품도 나와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여름철에 체력이 한 번 떨어지면 가을과 겨울까지 체력이 회복되지 않아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여름철 체력을 보충해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기가 어렵다면 천연 종합 비타민 등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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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