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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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애니 하루' 애니메이션이 전하는 위로…이번엔 '치매'다

기사입력 2016.06.23 11:47 / 기사수정 2016.06.23 11:4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KBS 1TV '감성애니 하루'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주제 '치매'를 조명한다.

23일 방송되는 '감성애니 하루'의 7회 '인생의 길을 잃다' 편은 2015년 기준 우리나라에도 약 63만 명의 환자가 존재하는 '치매'란 병에 대해 다룬다.

배우 김미숙의 내레이션과 함께 하는 이번 편은 치매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감기 같은 질환임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타인의 일이라고만 여겼던 병에 대한 인식을 전환, 치매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 친화마을'에 대해 알린다. '치매 친화마을'은 치매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애정을 쏟으며 이들과 함께 인생을 동행하는 마을이다.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치매 친화마을'이 경기 용인, 경북 포항, 구미 등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행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다루며 치매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감성애니 하루'만의 정겨운 그림체로 표현해 감성을 자극하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교차시킨 화면 구성을 통해 현실성을 더한다.
 
하루 5분의 힐링 애니멘터리 '감성애니 하루' 7회는 23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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