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원티드' 김아중이 아들 납치범에게 생방송 리얼리티 쇼를 만들라는 지령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1회에서는 아들이 납치되고 충격에 빠진 정혜인(김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혜인은 아들이 납치되고 경찰서를 찾아갔지만, 그때 '경찰서엔 왜 갔어요?'란 문자가 도착했다. 결국 홀로 집에 돌아온 정혜인. 한 여자가 우편함에 봉투를 넣으려고 했고, 이를 발견한 정혜인은 그 여성을 뒤쫓았지만 그때 오토바이가 등장해 여자를 데려갔다.
봉투엔 생방송 '원티드'란 제목의 대본이 들어있었다. 여기엔 정혜인이 은퇴 기자회견까지 했던 모든 행동이 적혀 있었다. 그때 또 현우(박민수)가 괴로워하는 동영상이 도착했다.
'정혜인이 진행하는 생방송 리얼리티쇼를 만들어라'라는 지령이었다. 또한 '매일 밤 10시 10회 방송, 매해 미션이 주어진다. 10회 방송이 끝나면 무사히 현우를 보내주겠다'라는 등의 자세한 지시가 적혀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