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스타일] 이성경·채정안, 두 패셔니스타의 같은 옷 다른 느낌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채정안과 이성경이 같은 패션, 다른 느낌을 선보였다. 

최근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제작발표회에서 이성경은 앞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채정안이 선보인 패션을 선보였다. 

이성경과 채정안은 늘씬한 몸매를 소유한 연예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들로, 두 사람은 같은 의상을 선택했지만 서로 다른 슈즈를 매치해 매력을 뽐냈다. 이성경과 채정안이 선택한 의상은 크리스토퍼 케인 16 S/S컬렉션 제품. 푸른 빛 블라우스에 독특한 디테일의 스커트가 인상적이다. 이성경은 날씨에 걸맞게 시원하게 발을 드러내는 샌들형태의 슈즈로 계절감을 더했고, 채정안은 슈콤마보니의 슬링백펌프스로 포인트를 줬다. 

디테일한 의상표현도 달랐다. 이성경은 블라우스를 치마안에 깔끔하게 넣어 입으며 극중 의사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단정한 느낌을 살렸고, 채정안은 좀 더 과감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한편 '닥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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