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쇼미더머니5'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5'는 17일 6회 방송에서 팀 별 음원미션 무대를 공개했다. 각각 4명의 래퍼를 선발해 팀을 구성한 도끼-더 콰이엇, 자이언티-쿠시, 길-매드클라운, 사이먼도미닉-그레이 등 4팀이 신곡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3%, 최고 2.7%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도끼-더 콰이엇 팀의 '공중도덕', 자이언티-쿠시 팀의 '신사', 길-매드클라운 팀의 '무궁화' 등 4곡 전곡은 음원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부터 4위까지 휩쓸었다. 방송이 끝난 후 공개된 음원에서는 방송 무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로듀서들의 벌스가 더해졌다.
4곡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곡은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니가 알던 내가 아냐'는 프로듀서 특별공연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에게 가장 적은 투표수를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음원미션에서 남다른 실력을 과시하며 음원성적 1위를 기록했다. 그레이는 "좋은 반응에 감사하고 뿌듯하다"고, 사이먼도미닉은 "각자의 색깔과 캐릭터가 확실한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도 더 멋진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무대에 대한 관심도 지속됐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한 6화 관련 온라인 영상의 총 조회수는 22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780만 건을 넘었다.
6화와 관련된 온라인 영상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방송에서 공개됐던 도끼-더 콰이엇팀의 무대로 조회수 100만을 넘겼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6화에서는 각 팀 별 음원 미션 무대와 멋진 무대를 탄생시키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래퍼들의 모습을 풍성히 담아 시청자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 방송 후에도 그 열기가 온라인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으로까지 이어졌다. 네이버, 유투브, 다음 등 모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쇼미더머니5'의 영상 클립 누적 총 조회수는 현재 7천 8백만에 달할 정도다. 시청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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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