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낭만가득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디어 마이 프렌즈' 측은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배우들은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한창이다. 박원숙, 고두심, 나문희, 김혜자 등은 환한 미소를 머금으며 함께한 시간들을 휴대전화 카메라 속에 담았다. 박원숙은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배우들, 스태프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여기에 고현정까지 합세해 즐거움은 배가됐다. 촬영장에 합류한 고현정을 향해 고두심은 "완아 빨리 와"라고 극중 딸의 이름을 부르며, 실제인지 드라마인지 구분이 안가는 다정한 모녀 케미를 만들었다.
이어지는 밤 촬영장은 흥이 넘쳐흘러 눈길을 모은다. 촬영 중 성동일이 구수하게 노래 한 곡을 불렀고, 윤여정은 "낭만에 대하여"라고 건배사를 외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은 "촬영이 막바지를 향해갈수록 열기와 함께 아쉬움도 커져가고 있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 워낙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임하는 각오도 특별한데, 그 분위기가 고스란히 현장과 극에 녹아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