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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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몬스터' 강지환, 화평단 보스 되어 귀환할까

기사입력 2016.06.22 06:5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마침내 의식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26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총상을 입은 후 1년 만에 의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화평단 보스 조기량(최종원)을 구하려다가 차우(고윤)가 쏜 총에 맞고 그래도 의식을 잃었다.

강기탄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기는 했으나 머릿속에 총알이 박힌 채 코마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조기량은 자신을 구하다가 코마상태가 된 강기탄을 어떻게든 살리기 위해서 중국으로 향했다. 강기탄은 각종 치료를 받아 봤지만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유성애(수현)는 조기량에게 강기탄이 깨어나면 정말 강기탄을 화평단의 2인자로 만들 것인지를 물어봤다. 앞서 조기량은 강기탄과 거래를 할 때 자신의 오른팔이 되어달라는 조건을 걸었었다.

조기량은 "생각이 바뀌었다. 이 조직 전체를 물려줄 생각이다"라고 말해 유성애를 놀라게 했다. 그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강기탄이 눈을 떴다. 강기탄은 유성애에게 커튼을 쳐 달라고 말까지 했다.

현재 강기탄이 유성애와 같이 1년 전 차량 폭발사고로 인해 죽은 것으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화평단 보스로 컴백한다면 단숨에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 애초 강기탄의 계획에 화평단은 없었지만 그런 강력한 조직을 등에 업는다면 이 모든 사단의 원흉인 변일재(정보석)를 압박하기에도 좋을 수 있다. 강기탄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한국에 돌아올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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