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韓 대표로 LA 다저스 시구…소속사 "구단 요청으로 성사"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배우 지성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시구자로 나선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성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성의 시구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서 진행된다. LA 다저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는 한국 선수인 투수 류현진과 외야수 김현수가 있어 더욱 뜻 깊다.

지성의 시구는 '한국의 날' 행사를 맞이해 LA 다저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다저스 팬들을 대상으로 지성의 팬 사인회가 열려 한류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태우의 애국가, 미국가 제창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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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