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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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新코너 풍년에 시청률 상승…10%대 회복

기사입력 2016.06.20 10:10 / 기사수정 2016.06.20 10:10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새 코너로 무장한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가 10.1%(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8%)보다 0.3%P 상승한 수치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 개의 새 코너가 공개됐다.

먼저 권재관, 송중근 등이 출연하는 '평양의 후예'는 조선 사상의 노예가 되어버린 네 명의 간첩들의 남한 생활 적응기를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나미가 준비한 '게놈 프로젝트'는 100년 전 남자들이 멸종했다는 가정 하에 남자들을 연구한 여성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현정은 '님은 딴 곳에'를 통해 이제껏 볼 수 없던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돈가스를 앞에 두고 짠내 나는 이별의 순간을 그려냈던 유민상, 김민경의 '사랑이 LARGE'와 이상훈, 박지선의 진상 테러 활약이 돋보였던 '테러블 메이커'도 처음으로 시청자를 찾아 새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개그콘서트 페이스북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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