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6.19 19:4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시윤, 데프콘, 김종민이 이대생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멤버들의 이화여자대학교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배달음식이 걸려 있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깜짝 특강이라는 미션을 하게 됐다. 이대생 500명을 상대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에 맞춰 강연을 하면 이대생들이 투표를 통해 감명 깊었던 강의를 뽑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1시간 동안 각자 강의 준비를 한 뒤 이대생들이 모인 강당으로 향했다. 첫 주자는 윤시윤이었다. 윤시윤은 '내비게이션이 모르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꿈을 찾아갈지 아니면 안정적인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얘기를 했다. 윤시윤은 자신이 안주하던 사이 도전하는 자세로 꿋꿋하게 배우의 길을 걸어간 주원, 박신혜, 최다니엘, 신세경 등을 언급하면서 이대생들에게 오르막과 내리막을 경험해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로 나선 데프콘은 '기회를 기적으로'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데프콘은 과거 무명시절에 대해 얘기하며 '무한도전'부터 시작해 이번 '1박 2일'까지 우연한 기회로 기적을 만들게 됐다며 이대생들에게 "뭐든 해봐야 할 나이. 언제 기회 올지 모르니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종민은 '바보고민'이라는 주제로 바보도 고민한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김종민은 군 전역 후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 예능감 때문에 힘들었던 때를 털어놓으며 당시 긍정적인 것만 찾아다녔다고 전했다. 이대생들은 인생선배인 멤버들의 경험담과 진심을 담은 조언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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