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서동욱(32)이 달아나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
서동욱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2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5-4로 앞선 6회초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서동욱은 LG 신승현의 2구 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서동욱의 시즌 8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
이 홈런으로 KIA는 6회초 9-4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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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